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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025 서울국제도서전, 올해는 어떻게 달라질까?

     

    매년 초여름 독서와 출판의 열기를 가득 담아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이 올해도 코엑스에서 펼쳐집니다.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26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인데요,

    올해는 특히 "책, 다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독자와 출판, 그리고 사회 전반과의 관계를 다시 조명하는 행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도서전에는 20개국 이상, 약 500여 개의 출판사와 문화기관이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출판계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신간 전시부터, 독립출판 부스, 해외 주빈국 특별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열리는 강연과 북토크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반드시 도서전 입장권을 먼저 구매하고 사전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세요.

    올해는 인기 강연의 빠른 마감이 예상되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2. 2024년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 줄이 길어도 행복했던 이유

    작년 2024년 서울국제도서전은 역대급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무려 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도서전을 찾았고, 특히 주말에는 행사장 밖까지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2024년의 주제는 『걸리버 여행기』 속 '후이늠'에서 따온 ‘유토피아적 상상’이었습니다.

    책을 통해 더 나은 세계를 꿈꾸는 철학적인 메시지가 도서전 곳곳에 담겼고, 다양한 전시와 설치 예술, 북큐레이션에서 이 주제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복잡한 동선과 협소한 공간, 긴 대기줄 등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혔죠.

    하지만 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모이는 그 자리는, 모든 불편을 잊게 만들 정도로 값졌습니다.

     

     

     

    3. 서울국제도서전 예매 가이드 – 할인 정보부터 입장 팔찌까지

    서울국제도서전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 두 가지 방식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는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모바일 티켓을 확인 후 ‘입장 팔찌’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할인 혜택을 받고 싶다면 ‘얼리버드 예매’를 놓치지 마세요!

    5월 21일부터 시작되는 1차 얼리버드는 성인 6,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일반 가격(성인 12,000원)의 절반 가격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얼리버드 2차도 있으니 일정에 맞춰 예매하면 큰 절약이 되겠죠.

    무료 입장 대상자도 있습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만 65세 이상은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단, 반드시 본인 명의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입장 팔찌로 교환 후 입장하는 점은 동일합니다.

    참고로 도서전 프로그램(강연, 북토크 등)은 모두 무료이지만 입장권을 구매해야만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

    예약은 각 강연일 전날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노쇼 발생 시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니 혹시 예약을 놓쳤더라도 도전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항목 내용
    행사 기간 2025년 6월 26일(수) ~ 6월 30일(일)
    예매처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입장권 가격 일반 12,000원 / 얼리버드 6,000원 (청소년 3,000원)
    무료 입장 대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만 65세 이상 (증빙 필요)
    입장 방식 모바일 티켓 확인 후 입장 팔찌 수령 (현장 구매도 동일)
    주의사항 입장권은 날짜 지정 / 양도 및 선물 불가 / 프로그램 예약 시 필수

     

     

     

    4. 올해 도서전 프로그램 – 어떤 강연과 공연이 열릴까?

    서울국제도서전은 단순히 책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서, 책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거대한 복합문화축제입니다.

    매년 열리는 강연, 북토크, 워크숍, 낭독회, 전시 외에도 작은 음악 공연과 연극, 출판사 부스에서의 미니 이벤트까지 행사장 곳곳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올해도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북토크와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북큐레이터들이 직접 기획한 테마형 북토크도 마련되어 있어요. 또한 ‘책과 음악’, ‘책과 영화’를 주제로 한 콜라보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니 꼭 확인해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그림책 낭독회, 청소년 북 캠프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판사 부스에서도 다양한 미니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니 작지만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꼭 둘러보세요!